LG전자,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중남미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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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중남미 상륙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8.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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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달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초프리미엄 가전 ‘시그니처’를 잇따라 런칭하며 중남미 가전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 멕시코 소우마야 미술관에서 ‘시그니처’ 출시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중남미에 선보일 ‘시그니처’는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으로 구성됐다.

미술관에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해 제품을 전시하고 소비자들이 큐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멕시코 출신의 사진작가인 디에고 에세가레이가 ‘본질의 미학’을 주제로 ‘시그니처’를 활용해 촬영한 사진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또 멕시코를 대표하는 건축가, 디자이너, 요리사 등이 제품을 사용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그니처 토크’도 마련했다.

LG전자는 멕시코에 이어 오는 15일 콜롬비아 보고타 현대미술관 동일한 형식의 ‘시그니처 갤러리’를 만들어 출시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상무)은 “중남미 고객들에게 초프리미엄 ‘시그니처’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 LG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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