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모바일, 아시안게임 축구 베트남전 최고 트래픽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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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모바일, 아시안게임 축구 베트남전 최고 트래픽 경신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8.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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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모델이 올레tv 모바일의 아시안게임 생중계를 홍보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올레tv 모바일이 지난 29일 열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과 베트남 남자 축구 4강전 트래픽이 평상시 동시간보다 약 2.5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 트래픽을 경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올레tv 모바일 트래픽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축구 8강전이 열린 지난 27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베트남과의 축구 4강전이 열린 29일 최고 트래픽을 다시 한 번 경신한 것이다.

이제까지 최고 트래픽을 기록한 평창동계올림픽의 여자 컬링 결승전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 퇴근 시간과 맞물린 경기 시간 등이 실시간 중계 시청 비율을 높였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다음달 1일 예정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과 일본 남자 축구 결승전의 안정적 생중계 서비스를 위해 긴급 서버를 증설하고 트래픽 폭주에 대응할 예정이다.

경기가 주말 오후 8시30분부터 진행되고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모바일TV를 통해 실시간 중계 시청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올레tv 모바일의 아시안게임 시청자는 남성 69%, 여성 31%이며 3040세대 남성이 전체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040세대 남성이 모바일 TV로 아시안게임을 시청하면서 인기 종목뿐만 아니라 ‘e스포츠’, ‘농구 3X3’ 등 새롭게 선보이는 이색종목 시청률까지 견인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대한민국과 중국의 27일 예선경기 VOD 다시보기는 축구, 양궁, 야구 등 국민 관심도가 높은 종목과 유사한 수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올레tv 모바일은 KT 이용자뿐만 아니라 타사 이용자도 카카오톡·페이스북·네이버 등 SNS 계정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무료로 아시안게임 중계를 시청하고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모바일 회원은 올레 tv 모바일 데이터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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