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프로야구 ‘AR입체중계’ 도입…“투구·타구 궤적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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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프로야구 ‘AR입체중계’ 도입…“투구·타구 궤적 한눈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9.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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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에서 데이터와 그래픽을 활용한 ‘AR입체중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AR입체중계는 기존 프로야구 중계방송과는 달리 경기 중 실시간 그래픽과 데이터를 결합해 제공하는 중계 서비스다.

U+프로야구는 9월 한 달간 AR입체중계 서비스를 활용해 투구·타구·주루·수비 궤적 등의 데이터 그래픽을 프로야구 생중계 화면과 함께 제공한다.

AR입체중계 시 스트라이크, 헛스윙, 삼진과 같은 투구에서는 구종, 구속, 회전수, 특이사항 등의 데이터와 공의 궤적을 중계 화면에서 그래픽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홈런·안타 등 타구는 속도, 발사각, 비거리, 특이사항 데이터를 제공한다.

도루와 접전 상황의 주루 플레이 시 이동 거리, 이동 시간, 속도, 첫발 스타트 등의 데이터를 하나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AR입체중계는 4~30일 SPOTV에서 중계하는 2개의 경기 중 하나의 경기에 적용돼 총 24 경기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U+프로야구 앱과 모바일 TV ‘U+비디오포털’, U+tv 내 프로야구 앱에서 AR입체중계를 경험할 수 있다.

기간 동안 U+프로야구 고객이 야구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SPOTV의 야구뉴스를 앱 내에서 제공한다. 메인화면 내 ‘SPOTV뉴스’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다양한 프로야구 실시간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5G가 상용화되면 화질, 화면 수, 타임슬라이스, VR·AR 등 5G향 기능을 대폭 강화한 체감형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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