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특수형 LTE 무전기 ‘라져 T2’ 출시…방수·방진 기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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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 특수형 LTE 무전기 ‘라져 T2’ 출시…방수·방진 기능 적용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9.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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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은 거친 작업현장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한 특수형 LTE 무전기 ‘라져 T2’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충격에 강한 러기드 타입으로 기존 제품에 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업그레이드돼 출시됐다.

최고 방수·방진 IP68 등급으로 1.5M 수심에서 30분 간 버틸 수 있는 강력한 내구성을 갖춰 강원랜드 워터파크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80여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조·건설 업종 등 거친 작업 현장이나 재난 구조 상황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단말 전면에 2.5W 스피커를 배치해 시끄러운 업무 환경에서도 선명한 음질로 무전통화를 주고받을 수 있고 전면 20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영상무전 기능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OS)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7.1 누가를 탑재하고 2GB 램(RAM)과 16GB 내장 저장 공간을 갖췄다. 출고가는 40만원 후반대로 책정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하반기 스마트폰형 ‘라져 S’와 폴더형 ‘라져 F2’를 추가로 출시하는 등 무전 시장 리더십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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