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비오다 낮부터 대부분 그쳐…일교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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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비오다 낮부터 대부분 그쳐…일교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9.0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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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7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으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중부지방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압골의 이동속도가 빨라 남해안과 제주도의 강수 지속시간은 짧겠으나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내일(8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비가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빗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까지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모레(9일) 낮부터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9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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