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5개 차종 1만6022대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 지시에 따른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결과 재규어랜드로버 5개 차종의 디젤엔진 크랭크축 소착 결함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10월2일 결함원인, 시정대상 대수, 시정방법 등에 관한 리콜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리콜대상은 2010년식부터 2016년식까지 3.0 디젤엔진이 장착된 XF·XJ·레인지로버 등 5개 차종 1만6022대다.
해당차량은 10월2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전액무상으로 점검 후 불량여부를 판정해 문제가 있는 엔진은 신품 엔진어셈블리로 교체하게 되며 점검은 약 1시간, 신품 엔진어셈블리교체는 약 16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080-894-1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뉴스(Headlin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