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기온차 커…곳곳 돌풍·천둥·번개 동반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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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고 기온차 커…곳곳 돌풍·천둥·번개 동반 비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0.18 0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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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8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고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북부산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한편 일부 강원내륙과 경북내륙, 전북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에 의해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산지 비 또는 눈)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남부와 경상동해안에는 내일(19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9일)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아침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원높은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등산로 등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산행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당분간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19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는 산간도로나 터널 출구 등에서 시정이 갑자기 나빠질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비가 내리지 않는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다.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19일)과 모레(20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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