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풍 동반 비 내리며 미세먼지 주춤…일부지역 돌풍·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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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풍 동반 비 내리며 미세먼지 주춤…일부지역 돌풍·천둥·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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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8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서쪽지방과 강원도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고 그 밖의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한편 충청도와 남부내륙은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남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은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내리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내일(9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9일) 오전 사이에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20m/s(72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전까지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오후부터 내일(9일)까지 전 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내일(9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은 새벽,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10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새벽에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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