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40 씽큐’ 등 CES 혁신상 19개 수상…올레드 TV 7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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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40 씽큐’ 등 CES 혁신상 19개 수상…올레드 TV 7년 연속 선정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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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 씽큐’. <LG전자 제공>

LG전자가 2019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9’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19개의 ‘CES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행사에 앞서 출품될 제품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을 매년 11월 선별해 상을 수여한다.

LG전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 씽큐’는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후면 3개, 전면 2개 등 5개 카메라를 장착한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카메라 수는 많아졌지만 169g의 무게와 7.7mm 두께로 6.4인치 이상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워 한 손으로 다루기 쉽다.

‘LG 사운드 바’ 역시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사운드 바’로는 사상 최초다. 이 제품은 뛰어난 편의성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의 기술이 더해진 사운드가 특징이다.

‘LG 올레드 TV’는 혁신상을 3개 받으면서 7년 연속 혁신산을 수상했다. 올레드 TV는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뛰어난 화질을 인정받고 있다. 얇게 제작하는 것도 가능해 기존 TV의 디자인을 뛰어넘는 가능성을 선보이며 2013년부터 매년 상을 받았다.

프리미엄 LCD(액정표시장치) TV인 ‘LG 슈퍼 울트라 HD TV’, 간편하게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대용량 건조기, ‘LG 그램’, 초고화질 프로젝터 ‘LG 시네빔’, 실제 시계 바늘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LG 워치 W7’, 스마트폰의 핵심기능과 편리한 AI를 담은 ’G7 씽큐’등 전략제품이 골고루 수상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는 "혁신 기술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들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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