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 한파 없지만 미세먼지 기승…일교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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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 한파 없지만 미세먼지 기승…일교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1.1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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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인 15일 현재 전국이 맑으나 서쪽지방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당분간 밤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16일) 오후부터 모레(17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16일)과 모레(17일)는 서해 먼 바다와 제주도남쪽 먼 바다, 동해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1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한편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는 낮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7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편 강원영동은 가끔 구름이 많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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