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한파 주춤…일부지역 건조해 ‘화재 유의’
상태바
[날씨] 낮부터 한파 주춤…일부지역 건조해 ‘화재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2.10 0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요일인 2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체감온도 영하 12~16도)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며 춥겠다.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고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부지방(충남 제외)과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1일) 비 또는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내일(11일)부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11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12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