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협력사 오토큐 엔지니어 정비기술 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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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협력사 오토큐 엔지니어 정비기술 향상 지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8.12.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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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양훈 서비스사업부장(첫째 줄 왼쪽 세 번째)과 대회에 참가한 오토큐 엔지니어, 기아차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경기도 용인시 오산교육센터에서 서비스 협력사인 오토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정비 기술 경진대회 ‘마스터스 테크니컬 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기아차가 운영하고 있는 ‘TLP 기술인증제 평가’의 최상위 레벨인 레벨4 등급을 선발하는 실기 평가가 이뤄졌다. 또 기존 레벨4 등급 보유 엔지니어 24명으로 대상으로 기술력 유지를 위한 심화 교육이 진행됐다.

TLP 기술인증제 평가는 기아차가 고객에게 우수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사 엔지니어들의 정비 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레벨1부터 레벨4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되며 상위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지식과 일정한 정비 경력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번 기술인증제 평가 레벨4(마스터) 선발 실기대회에서는 가솔린, 디젤, 바디전장, 네트워크, 섀시, ADAS 시스템 이해 등 6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외에도 대회에 참석한 기존의 레벨4 등급 보유 오토큐 엔지니어들의 역량 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한 진단 데이터 분석, 미래기술,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기술 증진 교육을 진행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비 기술 인력들의 체계적인 기술력 향상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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