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에 서울 관광정보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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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에 서울 관광정보 탑재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2.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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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Unit장(오른쪽)과 이준 서울관광재단 마케팅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서울관광재단과 서울 다양한 관광명소, 이벤트, 축제 등 관광 정보를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 탑재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019년 3월부터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비짓서울 내 서울 명소, 행사, 쇼핑, 음식점 등 5000여개의 관광정보를 누구(NUGU) 스피커에 탑재한다.

누구(NUGU) 스피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하는 10곳 알려줘’, ‘방탄소년단이 서울에서 자주 찾는 곳은 어디야’, ‘시티투어버스 코스랑 가격 알려줘’ 등 서울에서 열리는 관광·축제 정보에 대해서 물어보면 관련 정보를 음성 답변을 통해 듣는 방식이다.

이용자들은 방대한 서울 관광 콘텐츠, 정보 중 원하는 내용을 음성만으로 빠르고 손쉽게 찾을 수 있어 알찬 서울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을 통해 ‘누구(NUGU)’가 뉴스, 날씨 등 생활 정보 제공하는 수준에서 여가까지 관리하는 ‘삶의 동반자’ 역할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했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 Unit장 “이번 서비스를 2019년 연말까지 음성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 체험 행사 등 검색은 물론 예약·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울 관광 원스톱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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