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김도진 은행장이 지난 2일 새해 첫 일정으로 거제·통영·진주·여수, 순천 등 내륙 최남단 지역의 영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장방문 지역은 제조업체가 밀집한 산업단지들이 소재해 제조업을 지역경제의 뿌리로 둔 곳으로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이 지역이 선정됐다.
김도진 은행장이 이날 이동한 거리는 총 1060km에 달하며 8개 지점의 120여명의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행장은 취임 초부터 고객과 현장을 가장 중요한 경영의 축이라고 강조하며 임기 중 모든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하고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428개 영업점, 총 8370여명의 직원들을 만났다.
김 행장은 “올해에는 특히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방문해 고객과 직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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