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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올 상반기 VR콘텐츠 제작·배포”
조선희 기자  |  sunhee@iheadlin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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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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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로 일상을 바꾼다’는 새로운 시각에서 ‘5G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4K, 8K, VR과 같은 5G기반 초고화질 영상 기술을 구현하고 이를 응용·확산하는 것이 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략의 핵심이다.

하현회 부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CES 2019’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5G 글로벌 기술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실감형 미디어 분야에서 1등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구글과 VR콘텐츠 공동 제작에 합의하고 5G스마트폰 상용화 시점에 맞춰 VR 전용 플랫폼을 오픈할 예정이다.

하현회 부회장은 “구글과 VR콘텐츠 공동제작에 협력키로 하고 우선적으로 파일럿 VR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며 “양사는 각각 5:5로 공동 콘텐츠 펀드를 조성해 올해 상반기 VR콘텐츠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제작 기획을 책임지고 소유권과 국내 배포권을 갖게되며 유튜브는 글로벌 유통을 맡는다”며 “국내 VR 제작사와 함께 생태계 조성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되는 VR콘텐츠는 스타들의 개인 일정을 함께하는 코스, 공연관람, 백스테이지 투어, 스타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숙소투어, 스타의 개인 공간 엿보기 등 국내 여러 유명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톱스타들의 일상을 함께 경험하는 콘텐츠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제작 VR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VR전용 플랫폼과 유튜브에서 독점 제공돼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미디어시장 환경이 플랫폼보다 콘텐츠 경쟁으로 변함에 따라 넷플릭스, 아마존, 페이스북 등 대형화된 글로벌 플랫폼들도 자체 제작 콘텐츠 투자를 늘려가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공동제작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K-콘텐츠 시장화하는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VR플랫폼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VR전용 플랫폼에는 구글과 공동 제작한 독점 콘텐츠와 다양한 장르의 VR 영화, 아름다운 여행지 영상, 세계적인 유명 공연, 인터랙티브 게임, VR 웹툰 등 기존 VR 콘텐츠보다 월등한 품질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콘텐츠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며 “향후 VR 개방형 플랫폼, IPTV 전용 VR 등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는 정부기관을 비롯해 동영상 콘텐츠·단말 등 디바이스, 시스템·솔루션·방송사를 비롯한 영산산업의 전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과 기술 선도, 협력 플랫폼 구축·영상 콘텐츠 개발·응용, 영상사업 다각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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