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리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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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리그 후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1.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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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지난 11일 공식 SNS 계정에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스폰서십 체결 영상을 공개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본격적인 협업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2019 롤(LOL)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독점 메인 스폰서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롤(LOL) 유럽 리그’는 봄과 여름 두 시즌에 걸쳐 10개의 팀이 총 240번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메인 스폰서는 중계방송 로고 노출, 시즌별 경기 관람 입장권,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 내 홍보 부스 운영 등의 권리를 갖게 된다.

기아차는 전 세계 e스포츠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후원 조인식 발표 형식을 탈피해 유럽 출신의 유명 롤(LOL) 게임 캐스터들이 직접 출연하는 특별 영상을 통해 공식 후원 사실을 알렸다.

스팅어를 타고 독일 베를린 각지에 흩어져 있는 롤(LOL) 캐스터들을 한곳에 모은다는 내용의 후원 체결 영상은 기아차 공식 SNS뿐만 아니라 e스포츠 전문 채널 더블탭과 ‘롤(LOL) 유럽 리그’ 공식 SNS, 영상에 출연하는 게임 캐스터들의 SNS 등 1708만명 이상의 팔로워들에게 동시 공개됐다.

스폰서십 체결 발표 영상 외에도 차량과 게임 스토리를 가미한 이색 홍보 콘텐츠, 유럽 롤(LOL) 명문팀 ‘프나틱(FNATIC)’ 선수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영상 등을 공개해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후원을 통해 전 세계 젊은 세대들에게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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