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자동차 멀티플렉스 ‘도이치오토월드’ 완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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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자동차 멀티플렉스 ‘도이치오토월드’ 완공 박차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1.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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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자 매매단지인 도이치오토월드. <도이치모터스 제공>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모터스는 경기도 수원에 짓고 있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도이치오토월드’의 전시·정비 시설 분양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차량 1만2000여대를 전시할 수 있는 ‘도이치오토월드’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자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매매단지다.

복합자동차 매매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오는 2020년부터는 임대·운영 수익을 통해 도이치오토월드에서만 연간 약 12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이치오토월드의 지상 1층은 신차·수입인증중고차·F&B 등 복합문화 상업시설, 지상 2~4층은 자동차매매전시장·사무실, 지하1층은 중고자동차 원스톱 상품화를 지원하는 관련시설·AS·근생시설, 지하 2~5층은 자동차매매전시장, 지상4층과 옥상은 주차장으로 이뤄진다.

2020년 개장을 목표로 도이치오토월드는 입점 업체를 모집해왔으며 지난해 초 중고차 매매상사 200여 곳의 분양을 마감한 데 이어 8월 신차 분양이 완료되는 등 독일과 일본 등의 주요 수입차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이치모터스는 약 735억원 규모의 도이치오토월드 정비 부문을 미국 자산운용사 오크트리캐피탈에 분양하기도 했다. 또 현장 공사가 현재 30% 진행되고 있어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은 “2020년 정상 운영 후에도 전체 시설의 30% 정도는 도이치모터스 그룹이 직접 운영해 복합자동차단지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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