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한파 주춤…곳곳 건조해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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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 많고 한파 주춤…곳곳 건조해 ‘화재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1.17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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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7일 강원동해안과 경남은 대체로 맑으나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남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아지겠으나 강원영서, 충북, 경북북부내륙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인천,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에는 1cm 미만의 눈이 쌓인 곳이 있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18일) 아침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내일(18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19일)는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서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전남과 제주도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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