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한, 낮부터 기온 뚝…미세먼지 농도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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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한, 낮부터 기온 뚝…미세먼지 농도 ‘보통’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1.20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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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대한인 20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남과 남부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전라동부내륙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0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차차 맑아지겠으나 남부내륙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20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아져 내일(21일)까지 일시적으로 추워지겠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내일(21일)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특보도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농축수산물 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20일) 낮부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내일(2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편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22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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