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트위지·2019년형 SM3 Z.E. 최대 2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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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트위지·2019년형 SM3 Z.E. 최대 250만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2.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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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형 SM3 Z.E.(왼쪽), 트위지.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중형전기차 2019년형 ‘SM3 Z.E.’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형 SM3 Z.E.는 업그레이드된 신규사양에도 250만원을 인하했다. 가격은 SE 트림 3700만원, RE 트림 3900만원이다.

가격 인하와 별개로 업그레이드한 외장·내장, 새로운 8인치 스마트 커넥트 II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혜택을 극대화했다.

새로 적용한 내비게이션은 기존 7인치에서 8인치로 더 커진 화면에 풀 미러링, 멀티터치 스크린 기능을 추가했으며 업그레이드된 Z.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 상태 정보, 인근 충전소 위치·정보, 주행 가능 거리, 에너지 흐름·소비 정보 등 전기차 오너들에게 가장 유용한 각종 주행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관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해주는 블랙 베젤 헤드램프, 블랙 루프와 블랙 사이드 미러, 다크 크롬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으며 내관에는 블루 스티치와 블루 스피커 데코로 친환경성을 강조한 실내 디자인을 연출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213km를 구현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35.9kWh다.

초소형전기차 르노 트위지 역시 가격을 70만원 내렸다. 가격은 인텐스 트림 1430만원, 카고 트림은 1480만원이다.

르노 트위지는 스쿠터에 가까운 콤팩트 사이즈의 전기차로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석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길이 2338㎜, 폭 1237㎜, 높이 1454mm의 차체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을 갖춰 안전성까지 뛰어나다.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최대 80㎞까지 주행 가능하다. 카고 트림의 경우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 75㎏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8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km 조건으로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한다. 충전 문제 발생시 AS 출동 서비스,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대응 등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전국에 전기차 파워트레인 전문 45개 서비스센터와 전기차 일반 정비점 188개소를 포함해 총 233개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확보해 가까운 곳에서 전기차 정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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