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대학생 공모전…총상금 4100만원
상태바
서울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대학생 공모전…총상금 4100만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2.19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사람과 장소 중심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대학생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 만들기’, ‘마을 재생 활성화’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총 상금은 4100만원이다.

응모자들은 공모대상지를 지정해 주는 ‘지정대상지’와 서울시 내의 대상지 조건에 맞는 ‘자유대상지’를 선택해 마을만들기, 마을 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마을만들기’ 부문 공모계획 시 공모지역 마을 주민들과의 만남, 공공기관과의 협의 등을 수행하고 해당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해 물리적 환경개선과 함께 마을공동체 형성, 사회적·경제적 재생방안 등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마을 재생 활성화’ 부문은 물리적 개선이 시작되는 마을의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또는 사업완료 후 지속가능한 마을경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재생방안 등을 제시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22~23일 진행되며 9월 총 12개 작품을 선정해 10~11월 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다음달 22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대상지 선정부터 응모방법 등 공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며 그동안 수상한 작품에 대해서 소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설명회 일정과 수상작 선정결과 등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