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어 휴대폰으로도 신용카드 통합조회…20일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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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어 휴대폰으로도 신용카드 통합조회…20일부터 서비스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9.02.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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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휴대폰으로 카드 이용정보와 포인트정보 등 주요 카드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내 카드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가 선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본인의 모든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는 ‘내 카드 한눈에’ 인터넷(PC) 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오는 20일부터는 휴대폰으로도 조회가 가능한 ‘내 카드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3일 서비스를 시작한 ‘내 카드 한눈에’ 인터넷 서비스는 10일 현재 총 13만1650건(일평균 약 2194건)이 이용됐다.

서비스가 실시되는 모바일 서비스에서는 카드사별 카드보유 내역·결제예정금액 등 카드이용 정보와 잔여포인트·소멸예정포인트 등 포인트정보가 제공된다.

서비스 제공 카드사는 BC·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 등 8개 전업카드사와 IBK기업은행·NH농협은행·씨티은행·SC은행·대구은행·부산은행·경남은행 등 겸영 카드사 7개다.

이용방법은 ‘내 계좌 한눈에’ 전용 앱(어카운트인포)을 설치하고 서비스이용 등록 절차를 거쳐 로그인 후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 정보를 조회하면 된다.

모바일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또는 지문인증으로 등록이 필요하며 로그인 방법은 간편번호, 공인인증서, 지문인증 중에 선택가능하다. 간편번호를 등록(6자리 숫자)하면 이후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간편번호 입력만으로 이용가능하다.

금감원은 현재 은행만 실시하고 있는 소액 비활동성계좌의 잔고이전·해지기능을 3분기 중 저축은행·상호금융조합·서민금융기관으로 확대·적용하고 참여기관에 증권사를 추가해 모든 금융기관에 대한 계좌 일괄조회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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