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 3종 공개…“활동적 라이프스타일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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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 3종 공개…“활동적 라이프스타일 최적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2.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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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워치 액티브(왼쪽부터), 갤럭시 핏, 갤럭시 버즈.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웨어러블 3종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운동·활동 측정에 최적화된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갤럭시 핏e’, 디자인과 음질을 강화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 등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원하고 있다”며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은 윤택한 일상생활을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삼성 스마트 워치의 특징인 원형 디자인을 유지하되 베젤을 없애고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를 25g으로 줄였다.

착용감이 좋은 불소고무 재질의 시곗줄을 다양한 워치페이스와 매치할 수 있어 활동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킨다.

운동 측정은 물론 수면·스트레스·혈압 측정 등 다양한 기능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사용자가 별도로 지정하지 않아도 걷기·달리기·자전거 등 6가지 운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기록해주며 39종 이상의 운동을 선택해 운동 시간과 칼로리 소모량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할 수 있고 REM 수면을 포함한 4단계 수면 측정도 가능하다.

‘빅스비’를 통해 목소리만으로도 통화·문자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언더아머·스트라바 등 인기 애플리케이션도 사용할 수 있다.

1.1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실버·블랙·로즈 골드·그린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뿐 아니라 iOS 스마트폰과도 연동되며 20mm의 표준 시곗줄을 활용해 사용자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표현이 가능하다.

‘갤럭시 핏’·‘갤럭시 핏e’는 작고 가벼우며 늘어난 배터리 사용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최상의 피트니스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걷기·달리기·자전거 등 주요 운동을 자동으로 인식해 측정해주고 스마트폰의 삼성헬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90종의 운동 측정도 가능하다. 수면 측정, 체중 관리 기능, 실시간 스트레스 측정 등 편의기능으로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직관적인 UX로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며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을 인증 받아 비가 오거나 샤워할 때는 물론 수영 운동 측정에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핏’은 블랙, 실버 등 두 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핏e’는 블랙, 화이트, 옐로우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 사용시간 등 사용성이 강화됐다.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로 원음에 가까운 풍성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2개의 마이크를 주변 소음에 따라 조절해 사용하는 ‘어댑티브 듀얼 마이크로폰’ 기술을 통해 선명한 목소리를 전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음악 재생, 최대 5시간 통화가 가능하며 전용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13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무선 충전과 ‘갤럭시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해 어디서나 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빅스비를 통해 스마트폰을 손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전화를 걸거나 음악재생을 제어하고 갤럭시 버즈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옐로우 등 세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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