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제네바모터쇼서 ‘911 카브리올레·718T·마칸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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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제네바모터쇼서 ‘911 카브리올레·718T·마칸S’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3.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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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 <포르쉐 제공>

포르쉐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89회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해 신형 911 카브리올레, 718 T 박스터와 카이맨, 마칸S를 선보인다.

신형 911카브리올레S는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50마력(PS)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300km/h 이상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초가 걸리지 않는다.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포르쉐 웻 모드를 통해 젖은 노면에서도 안전한 핸들링이 가능하다.

기존 911 모델의 클래식한 인테리어와 외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오픈 탑 차체 디자인은 30년 전 처음 등장했으며 오늘날까지 계속해서 911만의 독특하고 강렬한 주행 경험을 상징한다.

최적화된 무게의 소프트 탑은 새로운 유압 장치 덕분에 완전히 개방하는데 12초면 충분하며 최대 50km/h 속도에서도 개폐 가능하다. 마그네슘으로 제작된 하이테크 구조의 소프트 탑은 고속에서도 루프가 팽창되지 않도록 방지한다.

▲ 718 카이맨 T. <포르쉐 제공>

주행 역학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신형 718T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신형 투어링 버전의 박스터와 카이맨은 4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300마력(PS)를 발휘하며 20mm 낮아진 차체와 함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기능과 같은 최신 다이내믹 요소들로 구성된다.

2.0리터 박서 엔진을 처음으로 탑재한 718T는 포르쉐 액티브 드라이브트레인 마운트(PADM)와 기계식 리어 디퍼렌셜 록이 장착된 포르쉐 토크 벡터링(PTV) 등 다양한 퍼포먼스 구성 요소들을 기본 사양으로 포함한다.

2인승 스포츠카의 고성능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718T는 포르쉐만의 차별화된 주행을 제공한다.

▲ 신형 마칸S. <포르쉐 제공>

포르쉐는 새로운 디자인과 완전한 네트워크로 무장한 신형 마칸S도 최초로 공개한다.

차량 후면의 3차원 LED 라이트 패널에는 포르쉐 고유의 디자인 DNA가 반영돼 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에도 LED 기술이 적용됐다.

새로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를 통해 지능형 음성 제어, 기본 사양의 온라인 내비게이션과 같은 새로운 디지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트래픽 잼 어시시트, 이오나이저, 열선 내장 윈드 스크린 등 편의사양도 확장됐다.

신형 마칸S는 센트럴 터보 레이아웃의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와 3.0리터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54마력(PS), 최대 토크 49kg·m을 발휘한다. 7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사륜 구동 PTM은 새로운 엔진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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