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911·마칸·카이엔 E-하이브리드 국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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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911·마칸·카이엔 E-하이브리드 국내 최초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3.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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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911 카레라 4S. <포르쉐 제공>

포르쉐코리아가 오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모터쇼’에 참가해 ‘타임리스’를 주제로 신형 911, 신형 마칸,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포르쉐의 아이코닉 모델인 8세대 ‘신형 911’은 포르쉐만의 감성과 극대화된 효율성, 광범위한 디지털 기술로 무장했다.

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신형 911 카레라 4S’는 최고 출력 450마력(PS)을 발휘한다.

새롭게 개발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를 장착해 이전 모델보다 출력이 30마력(PS) 증가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6초, 최고 속도는 306km/h에 달한다.

포르쉐 디자인 DNA를 완벽하게 반영해 분명한 디자인과 정체성으로 강인한 모습을 구현했다. 20인치 프런트 휠과 21인치의 리어 휠로 넓어진 휠 하우징 아치가 인상적이며 리어 엔드 중앙 부분의 슬림 라인이 시각적으로 부각돼 보인다.

▲ 신형 마칸. <포르쉐 제공>

페이스 리프트로 한층 더 진화한 ‘신형 마칸’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7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7.8kg·m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6.7초, 최고 속도는 227km/h다.

이외에도 기존의 차량 다이내믹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편안함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향상됐다. 풀LED 라이트와 매력적인 색상 등 유려한 디자인과 새로워진 첨단 옵션 사항들은 차량의 가치를 높였다.

▲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포르쉐 제공>

포르쉐 미래 제품 전략의 한 축인 하이브리드 모델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340마력의 3리터 V6엔진과 136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됐다.

918 스파이더를 계승한 부스트 전략으로 최고 출력 462마력, 최대 토크 71.4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초가 소요되며 전기 모드만으로는 최대 44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물론 순수 전기 주행 거리, 부스트 저장량도 향상됐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서울 모터쇼에서는 자사 플래그십, 베스트 셀링 모델을 포함해 ‘포르쉐 E-모빌리티’ 전략을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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