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곳 적발…학교급식소도 19곳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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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곳 적발…학교급식소도 19곳 위반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9.03.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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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개학철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26일부터 3월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만2879곳을 점검해 5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과 업체는 서울 서초구 주에뜨레는 무신고 영업을 했으며 경남 밀양시 세븐일레븐밀양얼음골대로점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했다. 부산 기장군 분석천국은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했고 경남 밀양시 김밥천국과 경남 양산시 이덕수과자점석산점은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서는 개선 시까지 반복 점검을 실시해 위생취약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주변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입 과자류와 캔디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개학초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4~12일 교육부·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학교,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 9768곳을 점검하고 19곳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5건, 보존·유통기준 위반 2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2건, 시설기준 5건 등이다.

▲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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