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성·정통성 공존”…KBI그룹, 주요 계열사 3곳 CI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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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성·정통성 공존”…KBI그룹, 주요 계열사 3곳 CI 변경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3.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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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그룹은 동국실업, 갑을메탈, 갑을알로이 등 3개사 회사명을 각 사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BI동국실업, KBI메탈, KBI알로이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KBI그룹은 올해 초부터 30년간 사용한 그룹명 ‘갑을상사그룹’을 끊임없이 도전, 혁신을 통한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는 ‘Korean Business Innovator’의 의미를 담아 영문 약자 ‘KBI’를 기존 계열사들의 사명 앞에 적용하고 지구를 형상화한 원형 모양과 한자의 갑과 을이 어우러져 기하학적 조형성을 높인 KBI그룹 심벌마크를 사명 앞에 배치하는 기준에 맞춰 점진적으로 계열사들의 CI 변경을 추진 중이다.

동국실업의 CI는 그룹의 정체성에 혼란을 줄 수 있는 기존 심벌마크를 KBI그룹 심벌마크로 대체하면서 기존 사명 앞에 ‘KBI’를 배치해 KBI동국실업으로, 갑을메탈과 갑을알로이의 CI는 KBI그룹 심벌마크를 적용하면서 ‘갑을’이 ‘KBI’로 변경돼 각각 ‘KBI메탈’과 ‘KBI알로이’로 표기하는 등 모두 KBI그룹의 통일성을 유지하되 각 사명의 정통성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KBI그룹은 향후 나머지 계열사의 CI 변경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변경된 CI를 통해 대내외적 혁신적인 이미지 강화와 그룹 내 계열사들의 시너지를 발휘해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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