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5G는 통신 역사 바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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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5G는 통신 역사 바꿀 기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3.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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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대리점 대표들이 5G 일등 의지를 담아 손도장을 찍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는 유플러스가 통신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유플러스 5G는 고객의 일상을 바꾸고 나아가 통신 시장의 일등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31일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하현회 부회장은 지난 29일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U+5G 일등 출정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하 부회장은 출사표에서 “통신 시장의 판을 흔들고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준비를 해 왔다”며 “네트워크, 서비스, 요금 등 3대 핵심 요소에서 이길 수밖에 없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네트워크는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가장 빠르게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서비스는 게임·스포츠·연예·웹툰·공연 등 분야에서 국내·외 1위 업체들과 독점 계약을 통해 차원이 다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 대표들에게 “LTE 시대에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판매 1위라는 큰 성공을 경험했다”며 “우리에게는 해낼 수 있다는 강한 의지와 그걸 뒷받침하는 실력이 충분이 있다. 강한 리더십과 도전정신으로 5G 시장을 선점하는 저력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하 부회장과 대리점 대표가 함께 ‘U+5G 통신의 일등을 바꿉니다”라는 대붓 드로잉 퍼포먼스로 5G 일등의지를 다졌다.

또 고객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판매할 대리점 대표들이 U+5G에 대한 이해와 성공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요금제, 6대 핵심 서비스, 마케팅 운영 방향, 새로 출시되는 5G 스마트폰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LG유플러스는 같은 날 5G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다. 공개된 5G 요금제는 월 5만5000원에 9GB(소진 후 1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5G 라이트’, 월 7만5000원에 150GB(소진 후 5Mbps 속도제한)를 서비스하는 ‘5G 스탠다드’, 월 9만5000원에 250GB(소진 후 7Mbps 속도제한)를 쓸 수 있는 ‘5G 프리미엄’으로 구성됐다. 선택약정으로 25%의 요금 할인을 받을 시 각각 4만1250원, 5만6250원, 7만125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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