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체로 흐린 후 차차 맑아져…일교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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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체로 흐린 후 차차 맑아져…일교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4.1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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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서부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과 경남서부남해안,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아침최저 4~10도·낮최고 17~2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2~5도 높아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한편 오늘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2~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경북에는 실효습도가 35%(경보 지역 2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18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9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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