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탑승객 대상으로 스낵·음료·진에어 로고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명칭을 ‘지니 스토어’로 변경한다.
지니 스토어의 ‘지니(JINI)’는 알라딘 램프의 요정 ‘지니(Genie)’처럼 기내에서 고객들의 안전·편안한 여행을 책임지는 진에어의 객실승무원의 애칭에서 따온 것이다.
신규 로고 상품인 미니 항공기 블록을 비롯해 아시아 12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유심카드 등도 추가됐다. 개편을 맞아 신규 추가 상품을 비롯해 주요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국내선 항공편 탑승객 대상으로 에어프라이어, 차량용 공기청정기, 블렌더 등 제품을 판매하는 기내 홈쇼핑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된 기내 홈쇼핑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기내에 비치된 안내 책자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 후 객실승무원 안내에 따라 결제하면 된다. 제품은 결제 시 기입한 주소로 7~10일 내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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