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타이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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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타이어 독점 공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5.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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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2019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가 오는 5일까지 독일 ‘호켄하임 서킷’에서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DTM은 독일 BMW와 아우디, 영국 애스턴 마틴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이 양산차 기반 경주차로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9년 연속 한국타이어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대회 최초로 독일 외 국가 자동차 제조사인 애스턴 마틴이 참가해 치열한 기술력 경쟁이 벌어질 예정이다.

올해부터 DTM 경주차에는 2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새로운 엔진은 기존 대회 차량에 장착되던 8기통 엔진보다 100마력 이상 출력이 높아졌으며 출력 전개 또한 빨라졌다.

2019 DTM은 독일 호켄하임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 각지를 순회하며 총 9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레이싱용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빗길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7‘을 공급해 역동적이고 정교한 드라이빙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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