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분기 영업이익 110억원…전년比 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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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1분기 영업이익 110억원…전년比 350.1%↑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5.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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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올해 1분기 매출 74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1년 전보다 매출은 34.3%, 영업이익은 350.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4.4%에서 14.8%로 10.4%포인트 늘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공격적인 인기 노선의 취항과 최저가의 파격 프로모션을 통한 인지도 확대, 조직 운영 효율화·비용 절감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끈 요인”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지난해부터 후쿠오카·오키나와·삿포로·다낭 등에 본격적으로 신규 취항하며 수요 집중 노선을 확대하고 공짜 항공권·연간 항공권 민트패스 등의 초저가 프로모션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평균 탑승률이 전년보다 약 10%포인트 증가하는 등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90% 이상 탑승률을 기록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오는 9월 중국 장자제를 비롯해 산둥반도, 하노이 신규 취항, 김포~제주 국내선 취항, 다낭 주간 운항 증편 등을 추진 중”이라며 “매해 2대씩 기재를 확대해 신규 노선 취항을 공격적으로 이어가면서 공짜 특가 등과 같은 현재의 최저가 전략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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