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항버스 23개 노선 교통카드요금 1000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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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항버스 23개 노선 교통카드요금 1000원 인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5.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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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항버스 노선 중 고급형 23개 노선의 교통카드 요금이 오는 22일부터 1000원 인하된다.

서울시는 공항버스 요금 인하 관련 운수업체와의 협의가 완료돼 지난 4월 공항버스 업체 4개사 중 공항리무진·서울공항리무진·한국도심공항 등 3개사의 운임변경신고서를 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첫차 운행부터 교통카드 요금인하가 적용될 예정이다.

만성 적자업체인 나머지 1개사인 KAL리무진은 요금을 동결하는 대신 운송원가의 안정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을 요청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공항버스 요금인하를 지속적으로 협의·진행했으며 회계분석용역, 2018~2019년 초 운행·경영실적 검토,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등 종합적 반영해 공항버스 요금인하 요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은 교통카드를 이용해 공항버스 차내 단말기 태그 탑승과 인천국제공항 내 RF단말기 매표 시 할인된 요금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현금을 이용한 승차와 매표 시 기존과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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