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현대차 쏠라티 리무진에 신차용 타이어 단독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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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현대차 쏠라티 리무진에 신차용 타이어 단독 공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5.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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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포트란 KC53 20인치 제품이 장착된 현대차 쏠라티 리무진.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 리무진에 20인치 규격 신차용 타이어(OE)를 단독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쏠라티는 지난 2015년 유럽·국내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세미본넷(엔진룸이 승용차처럼 앞으로 튀어나온 형태) 타입의 경상용 차량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전주공장, 해외에서는 모델명 H350로 터키공장에서 생산돼 판매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쏠라티 리무진에 기존 포트란 KC53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공급중이다. 포트란 KC53은 금호타이어의 LCV(경상용차) 전용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마일리지 향상, 이상마모 방지, 내구성 향상, 핸들링 성능 등을 향상시켰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현대차가 쏠라티 리무진에 장착되는 기존 주 규격인 16인치 타이어가가 차체에 비해 작다고 판단해 20인치 규격을 신규 개발해줄 것을 각 타이어사에 의뢰했었다”며 “금호타이어가 단독으로 개발에 참여해 최종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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