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전문기업 큐알온텍은 프리미엄급 ADAS 블랙박스 ‘루카스 VR935’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루카스 VR935’는 SONY 스타비스 IMX307 센서와 역광보정, 나이트비전 기능 등이 적용돼 주·야간 모두 밝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전방 풀HD 화질(1920x1080p)과 후방 HD화질(1280x720p)을 지원한다. 특히 DSRL 카메라의 렌즈 보호용으로 사용하는 UV필터를 VR935 전방 카메라 렌즈에 탑재해 불필요한 자외선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육안으로 보는 느낌과 같이 녹화되고 카메라 렌즈의 수명을 높여준다.

내장형 GPS 선택 시 주행 중 차선이탈경보 기능과 전방추돌경보 기능 등 사고예방을 위한 지능형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을 지원한다. 또 과속단속카메라, 범칙금 구간을 알려주는 안전운전도우미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포맷을 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포맷프리 기능, 이벤트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듀얼 세이브 기능, 주차모드 녹화 중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한 저전압 차단 기능, 주차 중 이벤트와 모션감지 발생건수와 시점을 알려주는 주차감시 알림 기능, 긴급상황 발생 시 직전 발생한 상황부터 이벤트로 저장해주는 수동녹화 기능, 4개 국어 음성안내 등의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큐알온텍 관계자는 “VR935는 11만원대 저가형 제품이지만 루카스 블랙박스 제품의 장점인 화질과 각종 편의 기능을 강화해 가격과 성능에 대한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킨다”고 말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