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선플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인터넷 윤리·문화 선진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 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시행, KT그룹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 수행 차원의 선플운동 참여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청소년 대상 인터넷 윤리의식 개선 사회공헌캠페인을 추진하고 여름·겨울방학 시즌에 KT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KT그룹 임직원 패밀리 봉사활동’을 통해 선플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선플재단은 2007년부터 악플과 혐오표현 추방을 위해 인터넷 평화운동인 ‘선플 운동’을 진행해온 비영리 단체다.
인권·생명 존중·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약 7000개 국내외 학교·단체·기업들이 동참해 약 70만명이 760만개의 선플을 달며 선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부사장)은 “가치관이 성립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올바른 인터넷 윤리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플재단과 협업해 청소년 인터넷 문화 개선 캠페인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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