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남·선경 연립 리모델링 추가 선정…행정적·재정적 지원
상태바
성남시, 경남·선경 연립 리모델링 추가 선정…행정적·재정적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06.05 0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가 지원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단지로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 경남·선경 연립주택이 추가로 선정됐다.

앞선 공모 기간 이곳 1개 단지는 지원 신청해 가구 소유주와 동별 동의율 각 10% 이상 등의 자격 기준을 따져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선정했다.

경남·선경 연립주택은 1995년 3~4층짜리 건물 16개동 200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준공된 지 24년이 넘어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단지다.

경남·선경 연립주택은 리모델링에 관한 가구 소유주의 동의율이 단지 전체 가구 수의 50%, 각 동 가구 수의 50%를 모두 넘기면 성남시의 공공지원을 받게 된다. 리모델링 조합 설립, 기본설계 용역 등 행정적 지원과 안전진단, 안전성 검토에 드는 비용 등 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연립주택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달리 가구 수가 적고 층수가 낮아 안전진단과 안전성 검토에 소요되는 기간을 줄여 단기간에 리모델링을 완료할 수 있다. 시는 연립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관련 사업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공지원단지 추가 선정에 따라 성남시는 모두 7개 단지의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리모델링은 지은 지 15년 이상된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성남지역은 184개 단지 10만8768가구가 해당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