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원하는 반도체 인프라 전문 인력 양성 기관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SfTA)’가 반도체 배관 전문가 배출의 산실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비용·시설·설비·재료 등을 지원하며 교육생이 실제 반도체 생산시설과 동일한 구조에서 실무 중심의 맞춤형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는 지난해 2월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8개 협력사가 설립해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다. 반도체 인프라 설계부터 시공까지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안전한 생산 현장을 만들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년 1기 교육 수료생 30명은 13일 수료식을 마치고 삼성전자 반도체 8개 협력사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반도체 인프라 설비 설치부터 유지·보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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