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마카롱택시의 대전·김천 지역 택시운송가맹사업을 위한 광역가맹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광역가맹사업 면허를 통해 대전·김천 등 2개 지역에서 마카롱택시의 택시운송가맹사업자로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택시운송가맹사업은 여객자동차 운송가맹사업자가 가맹점으로 가입한 법인·개인택시를 통해 택시 운송과 여객 특성에 따른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수 있는 사업체계다.
택시운송가맹사업을 위한 면허는 시·도지사가 발급하지만 2개 시·도 지역 이상에서 해당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면허를 받아야 한다.
앞서 KST모빌리티는 대전택시조합과 지난 3월 대전지역에 마카롱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택시) 모집을 진행해왔다. 이후 김천 지역에서도 택시 회원 모집을 마무리해 대전과 김천 지역에서 택시운송가맹사업자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마카롱 브랜드를 입은 대전시의 새로운 혁신형 택시는 다음달부터 총 48대의 차량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마카롱택시의 광역가맹사업 면허 취득은 수도권 중심의 한국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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