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제11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오는 9월28일 개최키로 하고 다음달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매년 가을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산 너머 친구야, 함께 놀자! 하나, 둘, 셋~ 여기는 평화 놀이터’로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북녘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어울리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순수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뜻이 포함됐다.
개인 또는 2인 단체로 신청 가능하며 내국인의 경우 학교장 추천받은 접수 대상자 중 심사를 거쳐 300팀을 선정하고 외국인과 해외 주재 한인초등학교 어린이의 경우 신청서와 원본 작품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참가 대상자는 오는 9월4일 발표하고 사생대회는 9월28일 개최한다.
올해도 어린이 기자단을 모집해 대회장의 생생한 모습을 어린이들이 직접 취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1등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실제 대한항공 항공기 동체에 래핑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전년도 참가자 전원의 공동작품과 역대 1등 수상작 그림은 대한항공 보잉777-300ER ,보잉777-200ER 항공기에 각각 래핑돼 현재까지도 하늘을 누비며 전 세계로 행복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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