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지능형 건축물 대전서 주거·비주거 분야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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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지능형 건축물 대전서 주거·비주거 분야 대상 수상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7.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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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전경.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전경.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가 ‘제2회 대한민국 지능형건축물 대전’에서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능형건축물 대전’은 사단법인 IBS코리아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한국감정원·대한건축사협회·대한건축학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비주거(업무), 주거(공동주택), 설비시스템 등 3개 부문별로 나눠 심사가 이뤄진다.

특히 현대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한 주거(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와 비주거(아모레퍼시픽 본사) 분야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공동주택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 5등급,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을 취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다양한 기술과 공법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에 적용해 에너지소비량이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평균보다 전기에너지의 약 50%, 난방에너지의 약 40% 이상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홈 기술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도 적용됐다. 하이오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집안에 설치된 빌트인기기(조명·난방·가스벨브차단·환기·방문자 확인 등)를 제어할 수 있다. 또 기아자동차의 신형 ‘K7 프리머어’ 음성인식시스템, KT의 AI스피커 ‘기가지니’ 등 타사의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건축물의 지능화를 목표로 현대건설만의 특화시스템인 공동현관 스마트폰키(원패스)시스템, 현관안심카메라, 세대 폐열회수 환기시스템(HERV), 지하주차장 LED조명제어 시스템(S-IT), 범죄예방 환경 설계 인증(CPTED), 엘리베이터 방범시스템 등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특화시스템이 적용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더블 AI, 부가 생활서비스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스마트시티 기반을 마련하고 입주민 만족도 극대화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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