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우수 교육 인력 양성에 나섰다.

현대차는 18일부터 충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의 교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신기술을 전수하는 ‘2019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술 연수는 현대차가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 기부·산학 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넥쏘에 탑재된 연료 전지시스템과 원격 주차 보조(RSPA) 등 다양한 신기술 관련 이론 수업과 실습에 참여하고 신형 쏘나타의 빌트인 캠·현대 디지털 키 등 주요 편의 안전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국 교원 연수를 통해 주요 신기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고객만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 기업과 교육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