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클레온, 금융권 최초 클라우드 안전성 100%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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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클레온, 금융권 최초 클라우드 안전성 100% 적합 판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7.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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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클라우드 플랫폼 ‘클레온(CLAYON)’이 최근 금융보안원의 안전성 평가에서 ‘전 항목 100%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클레온을 대상으로 안전성 확보 조치 등 금융 분야의 특수성이 반영된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했으며 기본보호 조치 109개와 법규에 따른 금융권 추가보호 조치 32개 등 141개 전체 항목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완료하고 100% 적합 판정을 내렸다.

기본보호 조치 항목은 정보보호 정책·조직·인적보안·자산관리·암호화 등이며 법규에 따른 금융권 추가보호 조치 항목은 통합보안관제·해킹방지 등으로 이뤄졌다.

클레온은 전자금융 감독규정을 준수하고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한 보안·각종 개발지원 솔루션들로 구성됐다. 이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내·외부 파트너들과의 협업과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제공해 개발자가 개발 환경에 접속해 개발솔루션을 활용해 계열사 내부 시스템과 연계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한동환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총괄 전무는 “클레온 안전성 평가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서 혁신서비스로 지정된 ‘MVNO플랫폼’ 등 중요정보를 다루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클라우드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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