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름철 해외여행 62% 셀프 체크인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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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름철 해외여행 62% 셀프 체크인 이용”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8.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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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셀프 체크인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7월19일부터 8월8일까지 대한항공 국제선을 셀프 체크인으로 수속한 비율은 62%에 달했다.

3명 중 2명이 셀프 체크인을 이용한 셈으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자료=대한항공]
[자료=대한항공]

셀프 체크인은 공항의 수속 카운터가 아닌 승객의 스마트폰이나 공항 키오스크를 이용해 수속하는 서비스다. 승객의 카운터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공항시설의 혼잡도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 2008년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 웹 기반의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IT인프라의 혁신과 관련 서비스 개선을 통해 셀프 체크인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했다.

한국을 출발하는 국제선 탑승객 기준 2016년 37.5%였던 셀프 체크인 이용률은 2017년 46.1%, 2018년 50.4%에 이어 올해 1~7월 이용률은 55.1%를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셀프 체크인 비율은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2016년 9.2%에 머물렀던 이용률은 2017년 14.5%, 2018년 14.6%에 이어 올해 1~7월 19.4%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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