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오전 항공편만 운항하고 있는 인천~뉴욕 노선을 오는 11월24일부로 저녁 9시50분 출발 야간 항공편을 증편한다.

일과 후 바로 인천공항에서 뉴욕으로 출발할 수 있는 항공 스케줄을 제공하고 최신예 A350 항공기를 투입해 장거리 노선 여행객들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뉴욕 노선 증편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뉴욕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뉴욕 투어버스 더 라이드, 원월드 전망대, 엠파이어 아울렛 이용 시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뉴욕 투어버스 더 라이드를 예약할 경우 공식 판매가보다 약 50% 저렴한 특별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며 뉴욕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원월드트레이드센터 전망대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면 20% 할인 코드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엠파이어 아울렛에서 사용 가능한 25달러 상당의 쇼핑 쿠폰북을 무료로 제공한다.

뉴욕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은 오는 20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벤트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19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이벤트 참여 주요 여행사 22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