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 한옥마을에 80년대 콘셉트 ‘현대극장’ 운영…포니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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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 한옥마을에 80년대 콘셉트 ‘현대극장’ 운영…포니 등 전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8.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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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주 한옥마을에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1980년대 말 영화관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현대극장’을 오픈한다.

3층 규모의 현대극장은 현대차가 고객과 함께 지난 시간을 추억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콘셉트에 맞춰 공간 전체를 80년대 후반의 영화관 분위기로 꾸몄다.

클래식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4050세대에게는 향수를, 2030세대에게는 색다른 브랜드 체험 경험을 제공한다.

야외에 조성된 80년대 풍의 택시 승강장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 모델인 포니가 전시되며 실내 1층에서는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인 ‘쏘나타’의 1세대, 2세대 모델과 올해 출시한 신형 쏘나타(8세대)가 함께 전시된다.

2층은 ‘투캅스’, ‘ 로보트태권 V’ 등 추억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관으로 구성됐으며 3층에는 젊은 세대에게 유행하고 있는 ‘방탈출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시간여행 콘셉트로 기획된 현대극장 방탈출 게임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대극장 홈페이지(www.hyundaitheater.com)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전주 한옥마을 내 위치한 현대극장은 오는 10월13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며 방문 고객에게 복고 의상을 대여해주고 사진을 촬영해주는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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