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산발적 빗방울…오늘까지 낮 기온 33도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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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 산발적 빗방울…오늘까지 낮 기온 33도 무더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8.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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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1일 중부지방은 높은 구름이 많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경북·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 남해안과 경상 해안·제주도는 비가 오겠으며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는 낮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낮부터 밤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비는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내리겠지만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경북 북부 제외)·제주도가 50~100mm로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충청 남부·경북 북부는 10~60mm, 서울·경기도·강원도·충청북부·울릉도·독도는 5~10mm로 예상된다.

오늘 낮 기온은 27~3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충남과 일부 전라내륙에는 오늘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돼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하여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내일까지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내일은 남해 먼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오면서 낮 기온 상승이 저지되겠고 폭염특보도 모두 해제될 수 있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새벽까지, 충청남부와 경북북부는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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