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K 협회와 8K TV 주요 성능·사양 기준 발표
상태바
삼성전자, 8K 협회와 8K TV 주요 성능·사양 기준 발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9.01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QLED 8K 제품인 Q900R 98형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QLED 8K 제품인 Q900R 98형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8K 협회와 지난달 30일 8K TV를 위한 주요 성능과 사양에 대한 기준을 발표했다.

8K 협회는 8K 관련 표준 정립과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비영리 조직으로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해 TV·패널 제조사, SoC칩 업체, 콘텐츠 분야의 16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8K TV 관련 기준은 디스플레이, Soc칩, 콘텐츠 관련 회원사들이 모두 참여해 현재와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디스플레이에 대한 주요 사양, 8K 신호 입력, 입력단자 규격, 미디어 포맷 등에 대한 정의도 포함돼 있다.

해상도는 7680x4320, 프레임 레이트는 24·30·60p로 규정됐다.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가 600니트 이상이 돼야 하고 영상 전송 인터페이스는 HDMI 2.1, 영상 압축 방식인 코덱은 HEVC로 정했다.

8K 협회는 이번에 발표한 기준을 만족시키는 8K TV에 대해 인증 로고를 붙일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른 시일 내 방법과 절차를 확정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