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좋고 예의 바른 바른생활형 신입사원 선호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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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좋고 예의 바른 바른생활형 신입사원 선호도 1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9.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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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태도가 좋고 예의가 바른 신입사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3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0.3%가 태도가 좋고 예의가 바른 신입사원을 가장 선호했다.

다음으로 직무 경험과 지식이 많은 전문가형(15.9%), 문제해결력이 뛰어나고 스마트한 제갈공명형(11.8%), 직장이나 사회경험이 풍부한 신입2회차형(5.4%), 입사의지가 강한 일편단심형(4.9%),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불도저형(4.1%), 침착하고 안정감이 있는 돌부처형(3.6%), 창의적이고 아이디어가 많은 발명가형(3.3%)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유형의 지원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빨리 적응하고 성장할 것 같아서(41%·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팀워크가 좋고 조직을 결속시킬 것 같아서(29%), 업무능력이 뛰어날 것 같아서(23.3%), 장기 근속할 것 같아서(20.8%), 미래 핵심인재로 기여할 것 같아서(9%) 등을 들었다.

반면 가장 뽑기 싫은 지원자는 태도가 불손하고 예의 없는 유아독존형(38.7%)을 가장 많이 꼽았다.

계속해서 면접 지각 등 기본이 안 된 무개념형(18.7%), 회사·직무 이해도가 낮은 무념무상형(16.9%), 너무 개인주의적인 모래알형(11.8%), 자격 조건도 못 갖춘 자격미달형(5.6%), 자신감 없고 소극적인 소심형(5.1%) 등의 유형이었다.

뽑기를 주저하는 이유는 조직을 와해시킬 것 같아서(43.3%·복수응답), 적응을 못하고 성장하지 못할 것 같아서(35.4%), 업무능력이 떨어질 것 같아서(25.6%), 금방 관둘 것 같아서(21.8%) 등이었다.

신입사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60.3%)이 인성과 태도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회사·직무에 대한 이해도(12.6%), 입사 의지와 열정(6.4%), 인턴 등 실무경험(5.9%), 전공 지식·자격증(4.6%), 호기심과 문제해결 능력(4.4%)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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