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주 2회 단독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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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주 2회 단독 운항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9.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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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제공]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포르투갈 리스본에 주 2회(월·수요일) 단독 운항한다. 운항기간은 다음달 28일부터 2020년 3월25일까지 부정기편으로 운영된다.

포르투갈 리스본 항공권은 개별 여행객은 물론 여행사 상품을 통한 구매가 모두 가능하며 항공권·여행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과 주요 여행사를 통해 예약과 발권이 모두 가능하다.

또 해당 노선에는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기내 와이파이,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 제공 등 선호도가 높은 최신형 항공기 A350이 투입돼 승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천~리스본 부정기편 운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의 A350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추가 요금을 10만원(편도 기준)으로 할인 판매한다.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최대 항구 도시로 수백 년의 전통 양식을 간직한 건축물과 거리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중세 도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리스본의 중심 ‘코메르시우 광장’과 ‘호시우 광장’, 알파마 언덕 위의 ‘상 조르제 성’, ‘산타주스타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 독특한 타일 장식인 ‘아줄레주’로 화려하게 장식된 ‘상 벤투 역’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해 최근 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행지다.

또 포르투갈 제2의 도시 ‘포르투’, 유럽 대륙의 서쪽 끝으로 유명한 ‘호카곶’, 종교적 의미가 깊은 ‘파티마’ 등의 인근 지역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8월 신규 취항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와도 인접해 다양한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부터 이집트 카이로, 호주 멜버른에도 직항 부정기편을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자료=아시아나항공]
[자료=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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